'슈돌' 박현빈 딸 하연, "넣고 또 넣고"... 달달한 설탕 콩국수에 홀릭

입력 2021-07-11 23:05   수정 2021-07-11 23:06

'슈퍼맨이 돌아왔다'(사진=방송 화면 캡처)

박현빈 딸 하연이가 설탕 콩국수에 푹 빠졌다.

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'슈퍼맨이 돌아왔다'(이하 '슈돌')에서는 가수 박현빈의 아들 하준이와 딸 하연이의 일상이 공개됐다.

이날 박하남매는 아빠 현빈이 직접 가꾼 영종도 텃밭을 찾아 채소 수확했다. 이후 점심 메뉴로는 콩국수를 준비했다.

박현빈은 콩국수 위에 올려진 오이를 가르키며 "하연아 이거 아까 오빠가 딴 거야"라고 말해줬고 하연이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깜찍함을 방출했다. 이어 콩국수 양념 시간이 돌아왔고 박현빈은 소금을 택했다. 아들 하준이는 소금과 설탕을 적당이 섞어 단짠 콩국수를 즐겼다.

박현빈은 하연이에게 "설탕이랑 소금중에 어떤 게 좋아?"라며 맛을 보여줬다. 먼저 소금을 접한 하연이는 입맛에 맞는 듯 이후에 한숟갈 가득 소금을 입에 털어넣어 아빠 현빈을 당황하게 했다. 이후 하연이는 설탕을 맛보고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. 달달한 설탕의 맛을 알아버린 하연이는 설탕을 넣고도 또 넣는 설탕 홀릭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.

이준현 한경닷컴 연예·이슈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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